무인라면가게 창업 비용 및 순수익 (하루 10만원 팔았을 때 순이익)
고물가시대에 저렴한 한 끼 해결이 가능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무인라면가게 과연 창업비용과 순이익은 어떻게 될까요? 월 300만원 매출 달성 시 순이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무인라면가게 장점 및 단점
최근 분식점에서 라면을 시켜도 기본 5000원이 넘는 고물가 시대가 되었습니다.
무인라면가게는 무인으로 운영되며 손님이 직접 라면을 선택하고 기계로 끓여먹는 가게입니다.
라면에 넣을 수 있는 다양한 토핑(치즈, 콩나물, 대파, 떡, 만두 등)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라면 1개당 가격은 3,500원 정도입니다.
다양한 토핑을 넣고 한 끼를 3,500원에 해결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라면 시장이 1초 5천억이 넘는 대규모 시장이기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이 기대되는 업종입니다.
1-1. 무인라면카페 장점
무인라면카페의 장점은 라면을 다양한 토핑과 함께 즐길 수 있고 냉동식품을 사이드메뉴로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담없는 가격 5000원이면 한끼식사를 매우 배부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1-2. 무인라면카페 단점
가장 큰 단점은 위생 청결입니다. 아무래도 라면 국물을 여기저기 흘리고 튀게 하다보니 매장이 금방 더러워집니다.
쓰레기통에 라면국물을 버린 악취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매우 심하고 생각보다 고퀄리티의 음식은 기대할 수 없는 것이 한계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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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인라면가게 창업 비용
무인라면가게의 경우 인테리어, 시설비, 원재료비 정도가 창업비용으로 들어갑니다.
인테리어는 흰페인트로 벽을 칠하고 깔끔한 저가 타일과 조명공사만 하면 더 이상 투자할게 없습니다.
1천만원 이하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시설비의 경우 키오스크, 라면기계, 테이블, 의자, 라면진열장, 냉동냉장고 등을 포함하면 1천만원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10평기준의 금액이며 테이블을 더 확장하고 기계 대수를 늘린다면 비용은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2대 정도의 기계로 운영을 하다가 매출이 늘어나면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테이블, 의자, 라면진열장 등은 100만원 정도면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최대 12좌석 까지는 해결이 가능하며 이상의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동냉장고는 중고로 구입을 추천드리며 100만원 이하입니다.
초도 재료비는 500만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한번 구매해놓으면 이후에는 전기, 수도 비용제외 원자재비용은 매출의 40%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초기비용은 2500만원에 보증금과 권리금이 추가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3. 무인라면가게 순이익률
무인라면가게의 원자재 비율은 40%입니다. 남는 60%의 매출액에서 월세, 관리비, 소모품비, 수도, 전기 요금을 제외하면 순이익이 됩니다.
고정비용지출에 따라 순이익률은 달라질 수 있지만 매출 1000만원 이하 기준 예상 순이익률은 10~20%사이 입니다.
전업으로 투자하기보다는 부업으로 투자하기 좋은 업종입니다.
4. 하루 10만원 매출 달성 시 한 달 총 순이익
하루 10만원 매출을 달성할 경우 한달 매출은 300만원입니다.
이 중 원자재비용은 120만원이며 180만원으로 월세, 관리비, 소모품비, 전기, 수도비용을 내야합니다.
월세는 10평기준 상가라 계산하여 저렴하게 70만원으로 계산, 관리비 10만원, 소모품비 10만원(쓰레기봉투, 냅킨 등), 전기 20만원, 수도 5만원
이러한 지출비용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65만원입니다. 총 매출의 20%정도로 생각할 수 있으며
인건비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괜찮은 투자 업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