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퇴치 방법 3가지 실제 사용후기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하트모양의 검은색 벌레들이 출몰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 벌레들은 하트모양으로 존재하여 ‘러브버그’라고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러브버그’의 퇴치 방법은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러브 버그는 북미 지역 곤충입니다. 1911년 루이지애나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텍사스나 플로리다, 미시시피 등 북미지역에만 분포를 했었으나

현재는 확산되어 멕시코에도 널리 퍼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러브버그가 작년부터 다량 출몰하여 이슈가 되었습니다.

러브 버그는 해충이 아닌 익충입니다.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습니다. 또한 진드기 박멸과 환경정화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곤충입니다.

러브 버그의 한국 이름은 붉은등우단털파리 입니다. 유충은 썩은 초목을 먹고, 성충은 식물의 꿀을 먹으며 주로 여름철에 많이 나타납니다.

썩어가는 식물 근처에 알을 낳고 알은 2~4일이내에 부화합니다. 유충은 약 120일 동안 성장하여 번데기로 변하고 7~9일 이후 성충이 됩니다.

그러나 성충은 일주일 이내에 죽게됩니다.

날아다니면서 암컷과 수컷이 번식을 하는데 연결되어 있는 모양이 하트 모양이기 때문에 러브 버그가 되었습니다.

주로 썩은 식물 주위에 알을 낳고 부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썩은 식물들을 잘 제거해준다면 청소가 된 주변에는 번식을 할 수가 없습니다.

번식을 억제하여 퇴치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아파트 입구에서 날아다니며 아파트 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따라서 현관문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집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혹은 세스코를 기존에 이용중이라면 방역 약품을 아파트나 집 주변에 뿌려 러브 버그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러브 버그의 천적은 거미, 개미입니다. 러브버그가 많은 지역에 개미나 거미를 잡아 풀어놓는다면 확실하게 퇴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거미와 개미의 개체 수가 해당 장소를 주변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혹은 익충이기 때문에 유기농 살충제를 구매하여 퇴치하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유기농 살충제 링크를 아래에 첨부해드립니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고 가장 좋았던 방법은 유기농 살충제였습니다.

썩은 식물 제거도 효과적일 수 있지만 현재 남아있는 벌레들을 하루빨리 보고싶지 않았기 때문에 즉시 없앨 수 있는

유기농 살충제를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해충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 박멸하겠다는 마음보다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남겨놓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